짜장면이 좋아? 짬뽕이 좋아?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
한국의 대표 선호도 질문
이 질문에 답을 해준 창의적인 메뉴가 짬짜면이다.
그럼에도 하나만 선택하라면?
중식 메뉴 중 한가지만 선택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하겠냐는 설문조사가 있었고
결과는 아래와 같다.
짜장면은 46%,
짬뽕을 선택한 사람은 21%의 결과가 나왔다.
탕수육은 19%, 3대장 이후 순위는
팔보채, 양장피, 우동, 볶음밥(의외로 낮아서 놀람), 깐풍기, 군만두, 고추잡채이다
(언젠가 중국식당 메뉴 전반에 대해 가볍게 소개 하도록 하겠다.)
탕수육 소스를 부어 먹는 부먹 VS 찍어 먹는 찍먹
탕수육은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자세히 소개 하도록 하겠다.
짜장면의 해외 인지도
한류로 인해 해외에서 짜장면을 알고 있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 짜장면을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유튜브의 먹방컨텐츠를 통해서도 알려지고 있다.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지만 어느 일본인의 말로는 드라마나 영화에 꼭 나온다고 할 정도이다.
‘현지에서 먹힐까?-중국편’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한국식 짜장면을 중국 사람들은 좋아하는지
확인하는 컨셉의 내용인데 여기서도 한국 텔레비전 프로그램를 통해서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 참고로 현지 중국인들도 아주 좋아했는데
중국인들 뿐 아니라 외국인들은 대체로 호평한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추천하는 한국요리 중 상위권에 드는 편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은 검은 색의 기괴함에 놀라는 음식)
인스턴트 라면으로 나온 짜장면
집에서 먹을 수 있게 나온 인스턴트 라면은 오랫동안 사랑받은 대표적
라면 종류인데 그 시작이 농심 짜파게티 이며 아직도 여전히 사랑받는 제품이다.
엄밀히 말하면 짜장면과 인스턴트 짜장면은 맛에서 사실 차이가 있다.
아는 지인은 짜장라면을 먹고 탄맛이 난다고 했다 틀린 말이 아닌게
간장을 태우듯 조리면 짜장라면 냄새가 난다.
이런 차이 때문에 외국인들의 경우 인스턴트 짜장면을 먼저 먹고 실망하는 경우도 종종 보았다.
팔도 짜장면이 원래의 맛에 가깝다는 평이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원래 짜장면의 맛에 가깝게 만든 고품질로 출시 되기도 한다.
대표적이고 알려진 짜장라면
농심 – 짜파게티, 짜왕, 짜장범벅
삼양 - 짜짜로니
오뚜기 – 북경짜장, 진짜장
팔도 – 공화춘, 일품짜장면, 팔도 짜장면
(이중 짜파게티가 1등)
짜장면과 관련된 나쁜말
중국 음식을 말 할 때 짱깨라는 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뜻은 ‘가계 주인’을 뜻하는 ‘장궤’라는 중국 말이다.
예전 뜻과는 별개로 현재는 중국음식, 중국요리집과 그 직원
중국인에 대한 멸칭으로 사용되고 있으니 당연히 사용해서는
안되는 나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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