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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음식&레시피 백과

외국인에게 알려주는 떡볶이- 1편 '떡볶이의 과거와 현재'

by .Blog 2019.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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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에 대한 모든 것

 

[개요]

고추장을 기본 양념으로 떡을 넣고 설탕으로 단맛을 추가해 따뜻하게 먹는

떡볶이는 한국의 대표 간식이자 길거리 음식이다.

한국에서 어린이들이 매운 맛에 익숙해지는 음식은 김치도 있지만 그것보다 초등학교에서 친구들과 먹는 떡볶이를 통해 자발적으로 익숙해지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워낙 유명하고 또 길거리 음식의 대표주자라 외국인들도 많이 먹지만 매운 음식을 잘 안 먹는 나라도 많이 있어서 떡볶이의 매콤함을 힘들어 하는 외국인들도 있다.

 

[간단 한국어 공부]

맵다와 매콤하다의 차이는 뭘까? 매콤하다는 약간 맵다는 뜻입니다. 음식에서 매움이 살짝 느껴진다. 주로 매운맛에 대한 긍정의 느낌이 든다.

예문: 내가 시킨 이 소스는 살짝 매콤하다.

 

[떡볶이의 시초]

떡볶이는 임금님이 먹던 궁중 떡볶이가 시작이다. 하지만

떡볶이라고 하면 고추장 떡볶이를 떠올리는 사람이 100명 중 100명이라 생각해서 고추장 떡볶이의 시작을 말하도록 하겠다. 현재의 고추장 떡볶이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떡볶이 하면 떠오르는 떡볶이의 성지 신당동을 떡볶이 타운으로 만든 마복림 할머지집의

마복림 할머니가 떡과 고추장을 넣어 만든 것이 현재의 떡볶이이다.

지금은 조리된 모습으로 분식집에서 좀더 빠르고 편하게 장사하기 쉽게 된 형태로 변했지만 원조인 신당동에서는 재료들을 넣고 직접 끓여서 먹는 현재의 즉석 떡볶이 형태였다. 하나의 조리 방법으로 즉석 떡볶이 가게가 따로 있다.

 

[떡볶이의 과거와 현재]

예전의 떡볶이는 제대로 된 요리라는 인식은 없었고 어린이, 학생들이 간식으로 간단하고 저렴하게 먹는 음식 이다. 학교 앞에는 학생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떡볶이를 파는 분식집이 한군데 이상 꼭 있다.

요즘은 간식에서 요리의 한 분야로 커진 느낌이다. 인기가 더욱 많아져 이제는 성공한 프렌차이즈도 많이 생겼다.

 

[변화하는 떡볶이]

워낙 저렴한 가격 때문에 배달을 해주는 곳도 없었기에 직접 가서 먹거나 포장해서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배달앱의 등장 이후 떡볶이도 배달을 시켜 먹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편의점에서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는 인스턴트 떡볶이를 판매하고 있다.

이제는 떡볶이도 배달이 된다.

 

[간단 한국어 공부]

분식: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라는 뜻이지만 현재는 떡볶이, 순대, 튀김, 김밥 등 저렴하고 간단하게 먹는 음식을 말하며 이런 음식을 파는 가게를 분식집이라고 한다.

 

[정말 간단한 떡볶이 레시피]

정말 기본적이고 초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재료: , 오뎅,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설탕 (추가로 파가 있으면 더 좋다.)

 

1)    떡이 살짝 잠길 정도의 물에 넣고 끓인다.

2)    고추장을 한스푼, 간장 한스푼, 고춧가루 한스푼, 설탕 한스푼을 넣고 파를 조금 썰어 넣는다.

3)    물이 줄어서 걸죽 해졌는지 체크한다. 떡이 말랑해졌는지 체크한다.

4)    맛있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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