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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굽기 할 때 혹은 레스토랑에서 주문 할 때 고기를 어느정도 익힐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릴 때 20살 초반에는 잘 몰르지만 모른다고 하면 창피한것 같은 생각에 아는 단어를 빨리 말해 버렸는데
그게 '레어' 였어요.
지금이라면 맛있게 잘 먹겠지만 그때는 피가 뚝뚝 떨어져서 '아 망했다'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어요.
저처럼 아직 고기 굽기 정도에 대한 용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고기 익힘 정도
블루레어 고기 상태 설명
- 겉에만 살짝 지지고 옆쪽과 안쪽은 완전히 붉은 상태
- 붉은색은 익지 않은 생고기 상태라고 볼수 있다.
- 스테이크를 먹으러가는 레스토랑에서는 보통 잘 안먹는다.
레어 고기 상태 설명
- 안쪽에 75% 붉은 붉은 빛이 돈다.
- 온도가 낮게 조리가 된거지 레어가 생고기도 아니고 육즙이 핏물도 아니라고 한다.
- 고기 중안 부분 온도 - 49~53도
- * 레어를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미디엄이나 미디엄레어를 먼저 먹어보고 차차 내려가 보도록 하자
미디엄 레어 고기 상태 설명
- 안에 50% 붉은 혹은 핑크 빛이 돈다.
- 육즙이 많습니다.
- 고기 중안 부분 온도 - 54~58도
미디엄 고기 상태 설명
- 안쪽에 25%정도 핑크 빛이 돈다.
- 고기 중안 부분 온도 - 59~62도
- 최근 한국인이 선호하는 상태라고 한다.
미디엄 웰던 고기 상태 설명
- 아주 얇게 핑크 빛이 돈다
- 고기 중안 부분 온도 - 63~66도
- 전통적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상태라고 한다.
웰던 고기 상태 설명
- 핑크 빛이 없게 완전히 익힌 상태
- 고기 부위나 고기 등급에 따라 너무 익히면 고기가 딱딱해진다.
- 고기 중안 부분 온도 - 67~68도
스테이크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인기 요리입니다.
레스토랑 뿐 아니라 집에서도 요즘에는 많이 해먹는 스테이크 입니다.
스테이크에는 립아이, 스커트, 행거 등 다양한 변형이 있습니다.각 스테이크는 조리 방법과 조리 정도가 다릅니다.
팬, 그릴, 오븐에 있는 스테이크는 모두 조리 방법이 다릅니다.
자신에게 맞는 조리법과 조리정도를 선택해서 스테이크 요리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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