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서 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M에서 2020년 3월 5일에 방영한
별의별 인간 연구소 4부에 나온 라면 이야기 중 한 부분에 청와대에서
라면을 끓여서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드렸던 방법을 소개했어요.
같은 라면이지만 이 방법대로 끓이면 왠지 기분 업 될 것 같아서
기록해 놓고 생각날 때마다 이 방식으로 끓여 먹으려고요.
청와대 라면 끓이던 방법
근데 김치에 더 눈이 간다. 저 김치 분명 맛있다
강영석이라는 셰프 분이시고 노무현 전 다통령의 전담 요리사였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다섯번을 드시기도 하셨다고 하네요.
저랑 비슷하셨네요
이 라면의 핵심은 콩나물이에요.
물이 끓기 시작할 쯤 콩나물을 한웅쿰 넣어요.
옛날 분식집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옛날에는 콩나물 넣었나봐요.
라면을 먼저 건져줘요. 왜냐하면
라면 국물에 수란을 하기 위해서죠
여기서 달걀 반숙이 핵심이니 안깨지게 조심하세요.
마지막으로 후추 추가
이왕 대통령 스타일 라면 먹는거 마지막 음식 데코도 잘 해주세요.
백종원 님은 여기서 계란 노른자 찢어서 라면을 찍어 드셨죠.. ㅠㅠ
방금 밥 먹었는데 아무래도 오늘 밤에도 라면 먹어야 겠네요.
아래는 청와대 라면 레시피 나온 영상입니다.
1분 25초 부터 라면 요리 시작해요.
청와대 대통령 라면 레시피 정리
1. 라면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 스프와 함께 콩나물을 한웅쿰 넣는다.
Tip
콩나물이 없을 경우
콩나물 싫거나 숙주만 있다면 숙주로 대체 가능 (라면이 다 완성된 다음에 넣자)
콩나물 무침으로 대체 가능 (완성되기 30초 정도 전에 넣자)
2. 시간이 되면 면을 먼저 건져 낸다.
Tip
콩나물도 함께 건져도 안건져도 상관없으니 신경쓰면서 고르거라 거를 필요 없음)
3. 완벽한 계란을 위해 면을 뺀 국물에 계란을 넣고 끓인다.
노른자는 반숙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백종원 라면 레시피에서도 알려준 방법)
Tip
계란 넣고 노른자 위로 국물을 살짝 살짝 올려줘서 위에도 익혀준다.
추가로 끓이게 되어 국물이 줄어든다. 진한것을 좋아하면 그대로 먹어도 맛있고
너무 짠 것 같다면 살짝 물을 추가한다.
4. 마지막으로 국물을 넣고 계란을 라면에 올려주고 후추를 살짝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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