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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막히는 원인 (BEST4) - 하수구 막힘 예방법

by .Blog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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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싱크대 막혀서 뚫는데 엄청 고생을 한적이 있어요.

하수구 뚫는 기계도 사고 하수구 약도 몇통이나 사서 부어 보고

사람부를까 고민하다가 겨우겨우 해결 했는데 이런 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 내용 정리해 두려고 합니다. 

 

싱크대 막힘의 원인 - 싱크대에 버리면 안되는 것들

 

1. 커피 찌꺼기



카페에서 얻기도 하고 냄새 제거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모아두기도 하는 커피 찌꺼기.

커피 찌꺼기는 원래 기름 성분을 흡착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이런 커피 찌꺼기가 싱크대 배수구에 들어가게 되면 기름때와 만나고 덩어리를 만들어 버린다.

한두번 하면 크기도 크지 않고 물에 쓸려 내려가기도 하겠지만 양이 많거나 벽에 붙거나 쌓여 버리면

어느 순간 배수관을 막아버린다.

최악의 상황에는 배관공을 불러야 할 수도 있으니 버리지 말자

 

커피 찌꺼기는 처리 방법

일반 쓰레기 처리 하거나 텃밭의 거름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2. 고춧가루

고춧가루가 유통기한이 지나 곰팡이가 생기거나 해서 버릴 경우 싱크대에 별 생각없이 버리곤 하는데

고춧가루도 개수대에 버리면 안되는 음식물 중에 하나이다. 

고춧가루는 그 입자가 작은 것들은 싱크대 배수구에서 잘 걸러지지 않는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흘러간 고춧가루는 물과 만나 다대기 처럼 변해서 배수구를 막히게 하기도 한다. 

 

고춧가루 처리 방법

단순히 음식물에 있는 고춧가루는 상관 없지만 대량의 고춧가루는 싱크대 말고 

음식물 쓰레기로 직접 버리자



3. 기름 (삼겹살 기름 등)

유통기한이 지난 기름, 튀김, 조리 이후 남은 기름을 싱크대에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버린 기름은 점점 굳어지고 기름에 다른 음식물 등이 달라 붙어 

기름 덩어리가 되버린다. 

 

특히 삼겹살이나 고기 요리 이후 남은 기름을 그냥 싱크대에 버리면

하수구에 끈적끈적하게 바로 굳어 달라 붙어 버린다고 보면 된다.

 

처음 몇번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계속 반복 되다 보면 결국 막히게 된다.

 

기름 처리 방법기름

다 굳은 후 제거하여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기름 종류의 음식 설겆이 이후 걱정 된다면

식초를 먼저 흘려 보내고 이후 끓는 물을 싱크대에 흘려 보낸다.

만약 이물질이 아니라 기름으로 막힌 경우라면 이 방법으로 반복해 효과를 볼 수 있다. 




4.밀가루



당연한 이야기지만 밀가루가 물에 닿으면 밀가루 반죽이 되버린다. 밀가루를 버리면 배수관 안에 물과 들러붙어 통로를 좁게 만들고 배수구를 막히게 한다.  전분 가루도 마찬가지다.

물에 흘려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냥 버리면 막힐 수 있다. 

 

밀가루 버리는 방법

반드시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리자.




위의 이유로 변기에 버리는 것도 막힘의 원인이 됩니다.

하수구 보다 더 끔찍한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 예방 방법 알아두시고 최악의 상황을 피하세요~

 

 

버리면 안되는 것으로 하나더 추가

 

 

 

 



남은 약이나 유효기한이 지나버린 약은 싱크대에 버려도 될까?

정답은 안 된다.

한 연구에 의하면 폐 의약품이 폐수 처리 시설을 통해 제거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잔여물은 수생 동물들에게 피해를 줘서 결과적으로 생태계를 교란한다고 한다.

 

결국에는 물속 환경은 돌고 돌아 인간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니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의약품은 싱크대나 화장실 변기에 버리지 말고

약국과 보건소에 비치되어 있는 폐의약품 수거함에 반납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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