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한번쯤 봤던 벌레인데 사실 뭔가 기분이 좋지 않지만
얌점하게 있고 크기도 작고 죽이려고 하면 쉽게 죽일 수 있어서
보통 사람들이 그리 경계하지 않고 있는 벌레이다.
(어떤 사람들은 하트 모양이라서 귀엽다고 말하기도ㅋ)
정확히 이녀석이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지 알아보기 위해 조사해 보았다.
나방파리 란?
나방파리
영어로는 (Moth fly / Drain fly)
하수구 파리, 화장실벌레, 화장실 파리, 벽에 붙은 조그마한 벌레 등으로 불린다.
(물론 나도 조사하기 전까지는 검은색 작은벌레라고 불렀다.)
아주 작아서 잘 보이지 않지만 크게 확대해 보면 나방처럼 생겼다.
나방파리 생기는 이유
오염된 하천이나 연못에 사는 벌레이지만 집 안에 하수구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라
집 안에서도 생기게 되었다.
간단하게 말하면
화장실 혹은 싱크대 등 어딘가 청소를 깨끗하게 하지 않아서다.
물때가 있는 곳에 알을 낳고 이런 하수구 등의 물때를 먹고 성장한다.
퇴치 방법에 대해 조사하고 정리해 보았어요.
나방파리 퇴치 해야하는 이유
조용하고 딱히 음식위에 앉거나 하지 않아서 심각하게 병균을 옮기지는 않지만
태생이 하수구에서 나온 녀석이라 깨끗한 녀석이라고 할 수 없고
화장실, 부엌등에 나타나 시각적으로도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
하수구의 청결하지 않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여 손님들에게 보여지는 것도
그리 기분좋은 경험은 아니다.
나방파리 제거/예방 방법
청소는 매일 해주는것이 제일 좋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 해야
퇴치할 확률이 높아진다.
하수구 청소
▶ 베이킹파우더를 배수구 주변에 뿌려준다.
▶ 하수에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그래야 유충, 알 등이 죽는다)
▶ 하수구 안쪽을 수세미 등으로 깨끗이 청소한다.
화장실 구석 청소
▶ 물때가 주식이니까 물때를 최대한 제거해준다.
최소한의 습관으로 예방하는 방법
▶ 화장실 싱크대 등 집 안에 항상 물이 고이는 곳이 있다면 물기를 제거해 준다.
▶ 목욕이나 샤워 후 창문을 열거나 환풍기 등으로 환기를 잘 시켜주어 습도를 낮춘다.
화장실 부엌 하수구를 오랫동안 청소 안한 경우
▶ 오랫동안 방치 되어 있었다면 락스로 청소를 해준이후 (환기 주의)
위의 방법으로 청소 한다.
나방파리 직접 잡는 방법
그냥 휴지로 잡아도 되는데 위생상 싫거나 개체 수가 많을 경우나 손에 닿지 않는곳에 있다면
샴푸를 사용하자 샴푸가 몸을 녹여 버린다.
분무기에 샴푸와 물을 섞어 분사하면 된다.
구석구석 기계처럼 청소할수도 없고 약간 방심하면 어느사이에 생겨버리니 완벽한 퇴치는 사실 어렵다.
일단 제거하고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화장실 싱크대 주변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 하수구 주변을 자주
청소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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