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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트렌트/스타&인물

샤론최 통역 지옥훈련 시절 (샤론최의 오스카 지분)

by 포포킹 .Blog 2020. 2. 11.

 

아카데미에서 주요부문 4관왕을 해버린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님은

칸 영화제 이후 북미에서 1년 동안 전미를 순회공연 하듯 각종 영화제를 참석하였습니다.

 

이때 항상 옆에서 통역을 해주던 분이 이제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샤론 최'님입니다.

 

 

 

유튜브에서 알고리즘이 안내해 준 샤론최 님의 과거 이창동 감독님을 도와 통역해주던

영상이 있어 가져와 보았습니다. 

 

영상이후에는 샤론최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샤론 최 이유 있는 통역 실력 (feat.이창동 감독)

 

처음에는 가볍게 정상적으로 시작하시는 이창동 감독님

갑자기 폭주 하시는

근데 그걸 다 통역 하시는데???? 저 노트에 무슨 기능 있는건가요???

 

???: 아닛;;; 하지만 이번에는 쉽지 않을겁니다. 샤론 최 받아랏!!!

 

다시 한번 받아치는 통역 반격기

 

그렇습니다.

 

샤론최는 이미 이때 부터 순간 통역능력 그리고

 

순간 알기 쉽게 간결하게 정리하는 능력,

 

완벽하고 상대방의 하고자 하는 바를 영어로 표현하는 수려한 어휘력, 문장력,

 

그리고

당황하지 않는 침착함, 평정심,

순간 기억력 까지 갖춘 사람이였습니다.

 

영상으로 보시면 더 기가 찹니다.

썸네일만 보면 분해 보이는 이창동 감독님


이걸 보니 봉준호 감독님은 몇 단어만 말하는 수준이네요.

 

 

 

해외가 먼저 주목한 샤론최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제, 시사회 북미 투어 중

감독과의 대화 영상을 찾아보시면 바로 알 수 있는데

 

댓글의 절반은 봉준호 감독 칭찬,

절반은 새론 최를 찾는 댓글이 절반인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기생충, 봉준호 감독 만큼 샤론최의 완벽한 통역 실력에 감탄하는 댓글도 많았고

또 그만큼 반년 동안 관심을 넘어

인기도 높아져 팬덤이 생겼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골든 글로브 시상 이후 인터뷰 라던가

 

https://youtu.be/4NktXd56gvU

위 영상 1분 정도 부터 샤론최 님 질문입니다. (질문 하는 남자 처음부터 눈빛이 이상했음 ㅋ , 그리고 샤론최님 당황하는 모습도 귀여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인터뷰에서도 샤론 최에 대한 개별 질문이 있었을 정도입니다.

 

아카데미 기생충-봉준호 수상 소감 (백스테이지 인터뷰) - 백스테이지 인터뷰 맨 마지막에 샤론 최 질문이 있어요.

 

아카데미 기생충-봉준호 수상 소감 (백스테이지 인터뷰)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감독상, 국제 영화상, 작품상을 받았다. 아카데미 시상식 이전 그리고 이후 백스테이지 인터뷰 하는 모습 아카데미 시상식 이전 사전 프리 인터뷰 - 봉준호 감독님 유..

popoking.tistory.com


그리고 찾아보니 

미국 유력 신문 인터넷 판에서도 샤론최 관련 뉴스가 좌르륵

(유력지 링크만 가져온것)


 

https://edition.cnn.com/2020/02/10/entertainment/sharon-choi-parasite/index.html

 CNN 샤론 최 뉴스 기사

 

A round of applause for Sharon Choi, 'Parasite' director Bong Joon Ho's translator

Award season is finally over for Sharon Choi -- or, as you might know her, the woman who has been translating for "Parasite" director Bong Joon Ho as he's made his press rounds.

www.cnn.com

https://www.nytimes.com/2020/02/10/movies/bong-joon-ho-translator-sharon-choi.html

뉴욕 타임즈 샤론 최 뉴스 기사

 

Translating for Bong Joon Ho at the Oscars: Aspiring Director Sharon Choi

Choi, who translated for the “Parasite” director and others involved with the film, has become a familiar face throughout awards season.

www.nytimes.com

https://www.latimes.com/entertainment-arts/movies/story/2020-02-09/oscars-bong-joon-ho-parasite-martin-scorsese-sharon-choi

LA타임즈 샤론 최 뉴스 기사

 

Oscars 2020: Bong Joon Ho praises translator Sharon Choi, who is also a director

"Parasite' director on the surreal experience of winning best picture and being nominated with Martin Scorsese

www.latimes.com

https://www.wthr.com/article/meet-sharon-choi-interpreter-parasite-director-bong-joon-ho

NBC 샤론 최 뉴스 기사

 

Meet Sharon Choi, interpreter for 'Parasite' director Bong Joon Ho

Choi is earning a heap of praise for not only for her ability to quickly translate Bong's words on the awards stage, but also in how she says it.

www.wthr.com


 

 

샤론 최 간단 소개

 

샤론 최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를 찾을 수 없지만 인터뷰 중 봉준호 감독님이

몇번인가 그녀에 대한 소개를 해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샤론 최의 한국 이름은 최성재

 

한국 국적으로 미국에서 대학을 나왔다.

 

영화 촬영 경험이 있다고 알려졌다.

 

그녀는 훌륭한 영화 감독이라는 소개를 한적이 있다.

 

영화계에 따르면 그녀는 전문 통역사는 아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이후 피날레 단체 인터뷰 마지막 질문에서

샤론최에 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영어를 몰라 대충 질문내용을 의역하면 :

샤론최와 앞으로 일하게 될 계획이 없냐 그녀가 그립지 않겠냐? 이런 느낌의 질문이였고

봉준호 감독의 답변이 :

그녀는 영화를 전공했고 지금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흥미를 갖고 있다. 기대 중이다.
라는 식의 답변을 했다. (이 대화도 재미있기에 조만간 번역 딸린 영상이 돌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때 내용 고칠게요. 대충 늬앙스 이해 용도로)

후배에 대한 따뜻한 시선의 응원의 메시지 였을 수도 있지만
언젠가 봉준호 감독님과 또 같은 영화계에서 함께 하는 동료로 보게 될 날도 기대 해 보게 됩니다.

이렇듯 샤론최 님의 영화에 대한 이해가 깊기에 그런 것일까?

 

인터뷰 중에 나오는 영화 전문 용어라던가

고전 영화의 이름, 제3세계 감독 이름등이 순간적으로 나오더라도

되묻는 것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통역 전문가이자 통역 대학 교수님의 기사에서 언급한 내용을 인용하자면

40년 통역과 통역 강의를 했던 본인에게도 그녀의 통역은 놀랍다.
전문 통역 교육을 받지 않았는데도 뛰어난 언어 감각을 지닌 타고난 통역사다
통역 훈련과 상관없이 타고난 재주이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because/926095.html

 

[왜냐면] 한국인 1호 통역사가 본 ‘봉준호 통역사’ 최성재 / 곽중철

곽중철 ㅣ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명예교수 봉준호 감독의 통역사 최성재(샤론 최)씨는 특히 유튜브 채널에서 더 많은 화제...

www.hani.co.kr


샤론 최는

순간적인 기억력까지 있고 봉준호 감독의 농담을 전달해 좌중에게 폭소를 터트리는 능력

(원래

봉준호 감독님이 농담을 잘하시지만 알다시피 한국과 다른 나라의 유머코드가 달라 때로는

웃기는 말을 해도 웃음이 안나올 때가 있는데 샤론최는 웃음을 주려고 한다는걸 파악하면

거의 웃음을 터트리게 통역을 하더라)

 

그리고 칭찬을 받을 때 겸손함 까지 갖춘 샤론최 그대는 도대체ㅠㅠ

 

 

아카데미 돌풍 기생충 그리고 '샤론 최' 그녀의 지분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20년 아카데미, 누가 뭐라고 해도 이번 오스카 시상식의 주인공은 기생충이였죠

(국뽕일까 눈치 안보고 너무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네요)

근데 이번 수상의 지분을 샤론최가 어느 정도 갖고 있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당연히 영화가 없었으면 이런일도 없었겠지만

 

아카데미 시상식의 투표 시스템은

영화인들의 약 8000여명의 투표로 각 부문을 뽑게 됩니다. 

이런 투표를 위해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이 전미를 돌며

각지역의 부분별 시상식과 영화제에 참여를 해왔고

인터뷰 릴레이 여정을 했던 것입니다. 

 

근데 이때 샤론 최는 봉준호 감독님 옆에서 그의 완벽한 통역을 해줌으로서

봉준호 감독님의 머리속 생각을 위트있게 그대로 전달해 주었습니다.

이로서 한국어를 사용하고 조금은 서투른 영어를 사용하지만

이런것들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게 되었고

 

웃음과 영화에 대한 깊이,

그리고 봉준호의 인간적인 매력까지

완벽하게 전달해 주게 되었습니다.

 

이런 수차례의 전달과 설득이 바로 영화제의 투표로도 이어졌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항상 옆에서 최선을 다해준 샤론 최 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으로 이 포스팅을 적어보았습니다.

 


 

아카데미 '기생충' 수상- 해외 반응 '영상 모음'-oscar2020 re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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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님 그리고 기생충이 얼마나 해외에서 지지를 받았는지 그리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해외 영화계에도 얼마나 큰 의미 였는지 를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기에 아카데미 오스카 시상식 수상 발표 당시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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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회 아카데미 통역상 샤론 최  



 

기생충 봉준호 송강호 그리고 완벽한 통역으로 빛났던 샤론최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하루는 역사 속의 날이니 취해도 되는거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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