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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피터슨 - 언제 무엇을 희생을 할 것인가

by .Blog 2020.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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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피터슨의 명언 

 

한줄요약 - 성취한다는 것은 희생이 동반된는 성숙의 과정이다. 

 

이건 피터팬 이야기야.

피터팬은 마법 소년이지

 

'팬'의 의미는 말하자면 모든것의 신이라는 뜻인데 

피터팬이 팬이라는 이름을 가진건 우연이 아니야.

피터팬은 어른이 되지 않는 소년이고 마법에 걸린 소년이거든

 

어린 아이들은 마법사 처럼 무엇이든 될 수 있기 때문이야.

어린아이들은 잠재력 그 자체지

 

피터패는 어른이 되길 거부하며 그런 잠재력을 포기하고 싶어하지 않는데

과연 왜일까?

 

피터팬의 주위에는 어른들 중 가장 유명한 건 후크선장이지

 

 

 

 

 

 

도대체 누가

커서 후크 선장처럼 되길 원하겠어?

 

먼저 손이 갈고리잖아

그리고 그는 폭군이고

그리고 뱃속에 시계를 집어삼킨 악어에게 쫓기는 신세지

 

바로 이건 우리가 나이가 들면 일어나는 일이야

 

시간은 이미 우리 일부를 차지했고

그리고 결국 우리를 갉아먹을 것이고

끝내 우리를 먹어 치울 거야

 

그래서 후크선장은 이 사실에 너무나 큰 충격을 받고 

폭군이 되버린거지

 

그리고 피터팬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후크선장을 보며 말하지

 

"난 내 어린 시절을 저렇게 되기 위해 희생하지 않을 거야"

 


 

그래서 결국

피터팬은 네버랜드에서 읽어버린 소년들의 왕이 되는데

 

네버랜드는 말 그대로 존재하지 않는 곳이야.

누가 존재하지도 않는 나라에 길 잃은 아이들의 왕이 되고 싶겠어?

 

그리고 피터팬은 여자와 진정한 관계를 가질 가능성도 희생하는데

 

웬디라는 소녀이고 영국 런던에 사는 보수적인 중산층 소녀야.

그녀는 어른이 되고 아이를 낳고 그리고 삶을 살아가길 원해

 

웬디는 언젠가 죽을거라는 사실과 성숙해져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거지 

 

그렇지만

 

피터팬은 팅커벨과 함께하는 것에 만족해야해.

팅커벨은 존재하지도 않는 요정인데도

사실 팅커벨은 포르노의 요정 같은거야

그런건 실제하지 않는거지. 진짜의 대용일 뿐이야

 

그렇지만 뭐가 정답이다 딱잘라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도 있지

 

왜냐하면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희생되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야.

 

어린 시절의 잠재력들을 희생해야 해.

실제 존재하는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러면 의문이 들겠지 "왜 그렇게 해야 하지?"

 

한가지 이유는 너가 그걸 하든 안하든 어차피 너에게 일어나는 일이라는거야

 

언제, 무엇을 희생할 것인가?

 

너는 너의 한계가 무엇인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아니면 30살이 되도록 눈치도 못채고 잡아먹히던가 

아니면 더 심하게 40살일 될때까지도 모를수 있지

 

 근데 이건 행복한 상황이 아니야.

 

나는 이런 사람들을 종종 봐

그리고 요즘 보면 이런게 우리 사회에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

 

왜냐면 사람들은 당장의 페널티 없이 어른이 되는 것을 미뤄둘수 있기 때문이야

근데 사실 페널티는 계속 발생하고 있는거지

 

그리고 그게

결국 너를 덮쳐서너를 깔아뭉겔거야

 

25살 때는 아무 생각없이 바보처럼 살아도 괜찮아.

젼혀 문제가 안되지

 

너가 직장을 구하면서 경험도 없고 할 줄 아는게 없다고 해도 사람들은

"뭐 괜찮아 너는 어리니까"

"그런건 큰 문제가 아니야"라고 하겠지

 

젊을 때는 다 그렇지 그럼에도 그들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지

 


 

그럼 30살

30살이 된 너는 어떨까?

이 때에는 사람들은 너에게 딱히 기대하지 않게 되겠지

 

지난 10년 동안 대체 뭘한거지라고 생각하겠지

 

"난 아직 22살 이었을때처럼 뭐하고 살지 잘 모르겠어"라고 한다면?

 

"그래? 근데 너 22살 아니야"

 

 

그냥 나이 먹고 덩치만 커진 미성숙한 유아인거지

미성숙한 어른은 꼴불견이지

 

그래서 너가 인생에서 무엇을 희생할지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희생은 필연적이지 근데 적어도 너는 그중에서 선택을 할 수는 있어

 

어린아이로 산다는 것의 문제는 너가 모든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과 동시에

아주 뿌옇게 불투명한 상태라는 거야.

 

무엇이든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아무것도 아닌 거지


 

그래서

너가 훈련 과정을 거친다고 쳐봐.

그러고 나면 너는 적어도 무언가가 되고 그때 새로운 세계가 너의 앞에 펼쳐지게 되는거지

예를 들어 너가 정말 뛰어난 배관공이 된다면

배관공 보다 더 좋은 위치로 나아갈 수 잇는거야.

 

훌륭한 사장이 된다든지 너가 정말 좋은 배관공이 되면

직원을 고용하고 사업을 운영하며 다른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그들의 삶을 확장 시킬 수 있어.

 

지역사회의 기둥같은 역할도 하고 가족도 잘 꾸리며 살 수 있을거야

그러니까 그 좁은 훈련기간을 통과할 수만 있다면 말이야.

 

훈련기간은 너를 조이고 제한하지만 동시에 성장하게 해줘

그리고 훈련이 끝나면 그 터널의 반대편 끝에서 나오면서

한 뭉텅이의 새로운 가능성을 손에 쥐게 되는거지


칼 융은 적절한 인생 후반기의 성장 과정은 수습생으로 일하던 시절에

남기고 떠났던 너의 어린 시절을 재발견하는 것이라고 했어. 

 

그래서 뭔가 성취하면서도 동시에 잠재력을 되찾는 거야.

 

이 이야기는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 거야.

 

기억해둬 희생한다는 것

인생에서 무엇을 희생할지 결정해야 한다는거야.

그게 전부야

그것 없이는 무언가를 얻을 수 없어.

 

너가 원하든 원하지 않던 너는 언젠가 희생을 하게 되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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