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심은경님이 영화 '신문기자'로 최우수 여자주연상을 수상했다.
5명의 일본 내 쟁쟁한 배우들과 노미네이트 (이미 5명은 우수 주연 여배우상을 수상)
다른 배우들과 다르게 아주 밝게 웃고 있는 심은경 배우
신문기자 심은경 배우가 호명 되자 '스턴' 멈춰 버렸다.
이게 무슨 상황인가 골똘히 생각중 수상소감 처럼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 보였다.
最優秀主演女優賞に輝いたのは、「#新聞記者」のシム・ウンギョンさんでした。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日本アカデミー賞43 #日本アカデミー賞 pic.twitter.com/Jfzn3s8jUa
— 日本アカデミー賞協会 (@japanacademy) March 6, 2020
수상소감 번역문
(눈물 때문에 말을 잘못하며)
죄송합니다.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어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영화 '신문기자'를 봐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마츠자카씨와 함께 출연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정말 오늘 감사합니다.
처음 무대에 올라가서는 정말 놀라고 당황했는지 5분 정도 계속 울고 아무 말도 못했다.
이건 수상 이후 좀 여유를 찾은듯 보인다. 너무 울었다고 말하며 웃는 심은경 배우
심은경 프로필
심은경 소개
나이 - 1994년 (25세) *2020년 기준
키 - 163cm
학력 - 서울언북 초등학교 - 서울청담중학교 - 프로페셔널 칠드런 스쿨
데뷔작 - 대장금
이후 황진이, 태왕사신기에서 아역으로 나왔다.
대표작 - 써니 (전라도 벌교 사투리 그녀)
2011년에 고등학교 때에 미국으로 유학
이후에도 꾸준하게 많은 영화에서 활발히 좋은 연기를 보여줌
이번에 수상한
일본영화 신문기자 어떤영화?
신문기자는
2019년 일본 영화이다.
아베 정권의 대표적인 비리 스캔들인 모리토모 학교 비리 사건을
폭로하는 정치영화이다.
현 정권의 이야기를 다룬 정치적인 영화이기에 여배우를 섭외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실제 섭외하려고 했던 일본 여배우들이 전부 출연을 고사 했다고 한다.
*일본에서 이제껏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여배우들의 선택이 이해가는 부분
이번 수상 소감에서 언급한 마츠자카의 경우에는 주인공을 맡아 대단한 용기라고
사람들이 말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일본어가 완벽하지 않으니 어머니가 한국인이고 미국에서 자란 인물로 설정
일본 정부에서 이 영화가 개봉 되었을 때에 거부 반응이 심했다고 하고
넷우익들의 비난 공격도 강력했다고 한다.
이런 여러 어려운 상황속에서 노미네이트 되고 또 수상을 결정한것은
일본의 아카데미가 상당히 대단한 선택을 했다고 보여지는 부분이다.
심은경 수상 소식에 일본 반응
일본 반응 (의역,오역 포함)
▶아베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잘도 뽑아 주었다.
> 아베의 압력 같은 것 없어요. 이런 거짓말 하면 사람들이 진짜로 믿어버림
> 보조금 중단이나 영화계에는 간접적 압력이 절대적으로 존재 함
▶문화에서 국경없음은 훌륭하다.
▶많은 사람들이 봐야한다고 생각한 영화가 선택 되어져 기쁩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해주세요. 응원할게요.
▶여기에 비판적이라거나 정치적인 이야기 쓰는 사람 영화 안보고 하는소리겠지
▶심은경씨 좋아해요. 축하해요~
▶매우 좋은 작품이고 재밌었다고 생각했지만 국적과 정치적인 이슈를 다뤄 수상하지 못할
것이라 멋대로 생각했는데 수상, 일본 아카데미 아직 쓰레기는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연기를 펼쳐줘서 아무런 사견없이 칭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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