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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3

외국인에게 알려주는 감자탕 3편/ 외국인은 감자탕을 좋아하나? 외국인들은 감자탕을 좋아하나요? 한국 사람들은 많이 먹는 인기 메뉴이지만 그렇게 식당이 많이 있는데 의외로 외국인들은 잘 모르는 음식이다. 아마 먹는 방법이 어려워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이런 괴상한 모양의 뼈를 잘 먹지도 않을 뿐더러 워낙 한국에 먹어야 할 맛있는 음식이 많이 있는데 뼈 사이사이를 벌리고 빼고 빨아가며 먹는 다는 것이 좀 어려울 수도 있다. (물론 깨끗하게 겉만 발라 먹어도 되지만..) 뼈를 바르는 기술을 터득하는데 한번 가서는 어려울 것 같고 터득하기 전에는 100% 감자탕의 매력을 다 느끼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런 접근하기 어려운 음식이 감자탕 이지만 의외로 막상 먹어보면 인기가 좋은 음식이다.한국에 몇 번 놀러 온 친구가 있다면 감자탕집을 대리고 가보자 감자탕 먹는 방법 사람 마다.. 2019. 11. 22.
외국인에게 알려주는 감자탕 2편 /감자탕의 유래, 이름이 왜 감자탕일까 감자탕의 유래/ 이름이 왜 감자탕? 가장 유력한 설로는 예전 힘들 때에 고기를 먹기도 구하기도 힘들었을 때에 고기를 좀 더 섭취하기 위해 돼지를 잡고 버리기는 아깝고 그냥 먹기에는 어려운 등뼈를 활용했는데 여러명이 먹기 위해 큰 솥에 감자와 야채를 듬뿍 넣고 끓였다. 이러던 것이 고기가 흔해지다 보니 야채 보다는 뼈와 고기가 주인공이 되었다는 설이 가장 힘을 받고 있다. 감자탕의 어원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허영만 선생님의 만화 식객에서도 어원을 찾았지만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응암동 대림시장 쪽에 감자탕으로 유명한 거리가 있다. 특이한 것은 이곳은 감자탕이 아니라 감자국이라는 이름으로 간판이 붙어있다. (감자탕 보다 더 멀리 갔어....좀 더 거리가 느껴진다.)아래 동영상을 보면 감자.. 2019. 11. 22.
외국인에게 알려주는 감자탕 1편/ 감자탕과 뼈해장국은 같은 요리일까? [감자탕과 뼈해장국은 같은 요리일까 요리일까?]갑자기 생긴 궁금증 감자탕과 뼈 해장국은 같은 음식이야? 다른 음식이야? 돼지 등뼈가 있고 진한 국물에 우거지 나 시레기 등의 야채가 들어있고 들깨가루를 뿌린 요리 감자탕은 큰 냄비에 2인분 이상 담겨져 끊이며 함께 나눠 먹는다. 뼈해장국은 조리된 음식이 뚝배기 담겨져 있고 혼자 먹는다. 냄비에 함께 먹느냐 혼자 조리된 상태로 혼자 먹느냐에 따라 이름이 나뉜다.기본적으로 동일한 음식으로 취급되며 가게 마다 맛이 다르고 상호가 다르다.그럼에도 구지 비교를 하자면 감자탕은 매운 맛이 강조되었고 감자가 들어있지만 뼈해장국은 매운 맛 보다는 선지가 들어있고 들깨가루가 더 많이 뿌려져 있다. 뚝배기의 용량 문제로 감자가 통제로 들어있거나 하지 않는다. 근데 이것도 사.. 2019.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