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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트렌트/영화&드라마&TV

'오징어게임' 유래, 한국 전통 놀이인가? 알아보자

by .Blog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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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오징어게임]이라는 오리지널 드라마가 새롭게 올라왔다. 

한국에서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오징어게임이 상위권에 역대 넷플릭스 드라마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드라마 중 게임에 참가한 456명의 참가자들은 생존을 담보로한 게임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치뤄지는 게임들은 어릴적 놀이들로 채워졌다. 

요즘은 하지 않는 놀이도 있지만 한국에서 어린이들이 했던 게임들이다. 

 

이중에서 드라마 제목이기도 한 '오징어 게임'은 한국 전통 놀이인가? 아니면 일본 혹은 다른 나라에 영향을 받은 게임인가 궁금해져서 찾아보았다. 

 

 

'오징어게임' 유래, 한국 전통 놀이인가? 알아보자 

일본에서 건너온 놀이로 추정된다고 나무위키에 적혀있지만 정확하게 말해주는 자료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릴적 놀이에 지역마다 다른 이름이 붙여지곤 했는데

이 오징어게임의 이름이 남부 일부 지방에서는 오징어가이상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가이상은 일본어에서 온것으로 추측되는데 이것 때문에 일본에서 건너온 게임이 아닌가 추측을 하는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에 한국어로 검색해도 정보가 없어

아는 일본인 지인에게 물어봤으나 이러한 게임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고 

일본어로 검색을 해서 비슷한 게임을 찾아보았으나 일본 웹에서도 동일한 오징어 모양의 게임은 찾을 수 없었다. 

 

 

 

그나마 아래가 오징어게임과 비슷한 느낌의 일본의 놀이 

에스켄 (S켄) - 공수가 동시에 이뤄지며 이동은 깽깽이로 하고 상대진영의 보물을 얻어야 승리

(중간에 쉬는 섬 지역이 있다)

 

 

결론은 한국의 오징어게임과는 다르다.

 

한국의 게임인 오징어게임은 땅에서 선을 긋고 노는 일본 어린이 게임과는 다른 부분들이 존재하는데

 

  • 공수 전환 요소
  • 공격팀의 위기 (양발 레벨업을 위한 난이도 높은 구간 설정)

  • 위기 이후의 기회 (양발로의 레벨업)

  • 승리의 조건이 다르다.
    한국은 목표지점에 도달하거나 저지해야 승리하는 것이며
    일본은 보물을 상대방보다 빨리 쟁취하는게 승리의 조건이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오징어게임이 지금의 게임과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는 재미요소가 많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게임의 중요 포인트가 다르고 재미요소가 달라 새로운 게임이라 생각하면 될듯하다.

(깽깽이를 하여 상대방과 대결을 하는 부분이 같다고 같은 게임이라면
닭싸움도 같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지)

 

 

제기되는 오징어게임 일본 컨텐츠 표절 의혹?

 

드라마의 흥행여부와 상관없이 오징어게임이 표절이 아닌가 하는 여론도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대상으로 자주 언급되는 것이 신이말하는대로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러한 생존 서바이벌, 데스게임은 장르물의 하나가 된것이고 앞으로도 이런 류의 영화는 계속나오게 될것이다. 표절이라기에는 너무 다른 두 영화라...
(오히려 카이지가 비슷한 느낌을 주었는데 그렇다고 표절이라고 할 수는 없을듯 하다. 인터뷰에서 초기 영화 기획단계에서 만화를 많이 봤었다고 하는데 영향을 받은 부분도 있을듯 하다)

두 영화에 공존하는 게임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으로 인해서 비슷한 인상을 주는데 이러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 최초 각본을 바꿀 필요성이 있었나 하는 부분에는 의견이 갈릴수는 있겠다.

 

제작발표회에서 본인이 먼저 구상하고 대본을 집필했다고 한 발언을 갖고 납득되지 않는다는 여론도 있었으나
대본을 먼저 썼다고 하시니 어딘가에 등록되어있다면 논란의 여지는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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